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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작단' 이천희, 셔츠룩으로 이중매력 발산 '눈길'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6-18 10:03 | 최종수정 2013-06-18 10:03


사진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출연 중인 이천희가 깔끔한 셔츠 패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일에 싸여 있는 마스터 승표 역을 맡은 이천희는 두 가지 다른 얼굴을 드러내며 매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이종혁-수영과의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까지 더해지면서 극 전개가 날로 흥미를 더하는 중이다.

이번 드라마를 위해 촬영이 들어가기 전 약 8kg 체중 감량을 한 이천희는 기존의 유쾌한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주방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캐릭터인 만큼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촬영 전 스타일리스트와 오랜 고민과 상의를 통해 셔츠룩으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어두운 컬러 셔츠로 캐릭터에 무게감을, 밝은 계열의 컬러 셔츠로 댄디함과 샤프한 이미지를 표현한 이천희는 큰 키와 균형 잡힌 몸매로 남다른 옷태를 선보이고 있다. 또 상황에 따라 패턴, 소재, 색에 변화를 줘 베일에 싸인 승표의 미스터리한 분위기까지 표현해 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완벽한 연애조작 작전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활약상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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