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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표방한 SBS 새 주말극 '결혼의 여신'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각각 서로 다른 4커플의 이야기가 균형감 있게 펼쳐지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남성 시청자들에게까지 폭넓은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결혼과 사랑에 대한 여자들만의 솔직하고 진실한 메시지가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조정선 작가와 '프라하의 연인'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등에서 세련된 연출을 보여준 오진석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