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두남 등장, 머리가 얼마나 작길래?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6-18 08:29 | 최종수정 2013-06-18 08:29


사진캡처=KBS

KBS '안녕하세요'에 '소두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엔 머리가 작아서 고민이라는 '소두남'이 등장했다. 그는 "얼굴이 크면 남자다워 보이는데 난 너무 작아서 놀림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동물원에 갔는데 몸에 비해 머리가 작은 타조를 보고 친구들이 타조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했다.

또 "이성 친구들도 내 작은 머리 때문에 같이 사진을 안 찍으려고 한다. 그래서 이성친구도 없다"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소두남'의 친구는 "한 번은 얼굴이 서랍에 들어가는지 친구들과 내기를 했는데 서랍에 쏙 들어갔다. 그런데 빠지지가 않아서 119에 연락해서 뺐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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