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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강연자 닉 부이치치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10살 때 자살을 시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MC이경규는 "학교에서 친구들이 어떻게 놀렸냐"고 묻자, 닉 부이치치는 "친구들이 에일리언, 몬스터라고 불렀다. 내 인생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12명 친구들의 괴롭힘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너무 괴로운 나머지 학교 화단에 숨기도 했고, 집에서 울면서 제 삶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며 "우울증이 생겼고 답을 찾을 수 없어서 '세상을 등지자'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 10살이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닉 부이치치는 "모든 운동을 좋아하고, 즐겨 하고 있다"며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제 한계를 정하고 살지 않아요"라고 말해 네티즌들 뭉클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