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감독 신작, 7월 18일 국내개봉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6-18 10:25 | 최종수정 2013-06-18 10:25



일본 영화 '테르마이 로마이'가 7월 18일 국내 개봉한다.

'테르마이 로마이'는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로 클래식 열풍을 불러온 타케우치 히데키 감독의 신작이다. 2010 일본만화대상, 제14회 데즈키오사무 문화상 단편상을 휩쓸며 5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동명의 베스트 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로마 공중목욕탕 설계사 루시우스가 설계를 고민하던 중 황당한 타임슬립한 뒤 평안족을 만나 그들의 우월한 목욕 문화에 충격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모델 출신 배우 아베 히로시가 루시우스 역을 맡았다. 영화는 2500만 불의 제작비를 투입, 이탈리아 로마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제작했고 일본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2012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된 바 있다. 현재는 후속편 '테르마이 로마이2'도 제작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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