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드:더레전드'는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 요원의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브루스 윌리스는 CIA 요원 'R.E.D' 리더 프랭크 역을, 이병헌은 그를 노리는 최고의 킬러 한 역을 맡았다. 이병헌이 맡은 한 캐릭터는 프랭크가 훔쳐간 자신의 경비행기를 되찾기 위해 미친듯한 집착을 보이는 허당스러운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냉철한 킬러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영화 '지.아이.조 2'를 통해 액션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또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