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고해성사, "어릴시절 빵 훔쳐본 적 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17 20:49


현우 <사진=스포츠조선DB>

배우 현우가 언론시사회 도중 고해성사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 언론시사회에는 김용균 감독과 배우 엄기준, 이시영, 현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현우는 "살면서 잘못 한 경험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살면서 다들 이것저것 잘못들을 많이 하지 않느냐"며 "어렸을 때 빵도 훔쳐 본 적이 있고 갖고 싶다는 생각에 손도 내밀어 본적이 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은촛대만은 훔치지 않았다"며 재치 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날 현우는 "영화를 찍으면서 많이 배웠고, 선배님들과 감독님이 자신감을 많이 주셨다"며 "이들이 없었다면 이 정도로 연기를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며 겸손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영화 '더 웹툰 : 예고살인'은 한 인기 공포 웹툰 작가의 웹툰과 똑같은 방식으로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일어나는 공포와 미스터리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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