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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인기가 김하정이 과거 불행했던 사연들을 털어놨다.
이후 2007년 또 다시 찾아온 네 번째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교통사로를 당해서 다리가 부러졌다. 수술 후에 입원해서 누워있었는데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생각을 했었다"며 "우리 아들이 간병하러 왔는데 아들이 '엄마 힘내세요. 제가 있잖아요'라고 했다. 그렇게 해서 헤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하정은 "한 스님이 '대중의 사람으로 사는 사람이 얼굴이 간판인데 성형을 해라. 왜 그렇게 흉한 몰골로 다니느냐'는 말을 듣고 성형 수술을 시작하게 됐다"며 성형수술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하정은 "전 남편 신선삼이 잠을 자는데 방안에 들어와 나를 덮쳤다"며 신선삼과 결혼하게 된 이유가 성폭행임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결혼 첫날밤부터 밤새 도박을 하고 들어와서도 나를 학대했다. 도박과 폭력 등으로 지옥 같던 결혼 생활을 하던 중 남편의 외도현장을 급습한 뒤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며 안타까운 사연들을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