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레이디제인, 6년 열애 끝 결별 '이젠 동료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17 11:15 | 최종수정 2013-06-17 11:17


쌈디 레이디제인 6년 열애 끝 결별

가수 쌈디와 레이디제인이 6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17일 스포츠서울은 "지난 5월 초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들이 결국 6년 열애 끝에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쌈디와 레이디 제인 측근은 "쌈디와 레이디제인은 5월 초 헤어진 사실을 인정했으며, 6년 동안 사귀다 보니 서로 오해도 생기고 서운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며 결별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어 "방송과 음악 활동으로 매우 바빠 자주 만나지 못했고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며 "각자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쌈디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갑내기 커플이고 6년을 만났는데 사귀면서 좋은 일만 있었겠나"며 "안 좋은 일도 생기도 싸우고 하다 보니 결별하게 된 것 같다. 음악적으로도 서로 응원하며 조언하는 아름다운 커플이었는데 헤어져서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쌈디는 지난 4월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공개연인인 레이디 제인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바 있어 이들의 결별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