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범균, 7월 결혼 "아이도 먼저 생겨"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6-17 10:10 | 최종수정 2013-06-17 10:12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정범균(가운데). 사진=KBS

개그맨 정범균이 오는 7월 결혼한다.

정범균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20일 결혼을 하려 한다"며 예비신부에 대해 "평범한 여성이지만 1년 정도 만남을 가지면서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이 커져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려 한다"고 전했다.

정범균은 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도 먼저 생겼다. 앞으로는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 예쁘게 봐달라"며 '속도 위반'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KBS 공채 22기 개그맨인 정범균은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활약을 펼쳤고, '유재석 닮은 꼴'로도 인기를 얻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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