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과 그룹 넬의 김종완이 해외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운 정엽을 대신해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임시 DJ를 맡는다.
제작진은 "존박은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주청취층인 20~30대 여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데다, 최근 여러 방송에서 예상치 못했던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라디오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 "심야 라디오와 잘 어울리는 감성을 갖고 있는 넬의 김종완 역시 여러 방송에서 입증된 그만의 특별한 매력이 '푸른밤 정엽입니다'와도 잘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엽이 자리를 비우는 4일 동안 존박은 17일과 18일, 김종완은 19일과 20일 양일간 DJ 자리에 앉는다.
'푸른밤 정엽입니다'는 매일 밤 12시부터 2시간 동안 MBC 라디오 FM4U를 통해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