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댄수다' 허민, 19금 댄스 개그 선보여 '눈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17 07:47 | 최종수정 2013-06-17 07:47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우먼 허민이 19금 섹시 댄서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댄수다'에서는 김재욱, 허민, 임우일, 이상호, 황신영이 함께 무대에 올라, 댄스와 개그를 접목시켜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과 허민은 함께 탱고를 추며 "오늘은 세상에서 한번 뿐인 내 생일인데 난 짜장면이 먹고 싶어. 짜장면은 비빌 수 있으니까"라고 김재욱이 말하자, 허민은 "춘장처럼 시커먼 남자"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김재욱은 "내 소원은 통일이야. 통일이 되면 선을 넘을 수 있으니까"라며 허민의 골반을 살짝 만지자, 허민은 "비무장지대처럼 위험한 남자, 그래도 사랑해요"라며 아슬아슬한 19금 대화와 몸짓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허민은 머리를 깔끔히 빗어 넘긴 채 머리에는 빨간색 장미를 꽂고, 빨간색 립스틱으로 한 층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검은색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허민은 마치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 속살을 내비치며 섹시한 여인으로 변신, 완벽한 탱고댄스까지 선보여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댄수다'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말로 웃기는 개그" "개그맨들이 춤도 잘 추네요" "처음에 허민 아닌 줄 알았어요. 이름 보고 알았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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