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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바람'이 중화권에도 힘차게 불었다.
직접 수상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오른 조인성은 '워 아이 니(사랑합니다)'라는 중국어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이어 "스태프 분들 그리고 모든 배우 분들이 기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 와서 여러분들에게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행복하고, 김규태 PD님과 좋은 추억 만들어서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시상식 MC는 조인성의 수상 소감이 끝나자마자 "멋진 비주얼의 조인성은 하늘에서 내려 주신 선물과 같다. 여자 관객들의 환호소리가 끊이지 않는 것이 바로 그 증거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