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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한국 최고의 목소리 듣고 싶다면…". 이승철 신곡 글로벌 홍보 나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6-15 10:18 | 최종수정 2013-06-15 10:19



가수 싸이가 이승철의 신곡 '사랑하고 싶은 날'의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싸이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If ya wanna hear the best voice from Korea, Try this from Lee SeungChul(한국 최고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이승철의 이 음악을 들어보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 14일 선공개된 이승철 정규 11집 수록곡 '사랑하고 싶은 날'의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했다.

싸이와 이승철은 가요계 선후배이자 '슈퍼스타K4' 당시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다. 싸이는 국제 가수답게 트위터에 한국의 국민가수인 이승철의 신곡을 홍보하며 글로벌 홍보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승철의 '사랑하고 싶은 날'은 14일 정오, 발매와 동시에 전 음원차트 1,2위를 올킬한데이어 싸이의 글로벌 홍보로 해외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랑하고 싶은 날'은 오는 18일 발매예정인 11집 수록곡 중 하나로 오랜 파트너인 전해성이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이승철 스스로 "내가 부른 곡 중 최고의 느낌이 들어간 노래"라고 자평할 만큼 듣는 이의 가슴을 저미게 만드는 명곡이다.

싸이의 트위터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멋진 목소리다", "너무 아름다운 곡이다", "고마워요 싸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승철은 14일 '사랑하고 싶은 날'을 선공개 한데 이어 오는 18일 4년 만에 정규 11집 'MY LOVE'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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