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속옷 티저 논란…소속사 "일상 생활의 표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14 15:18 | 최종수정 2013-06-14 15:19



투개월 김예림의 파격적인 티저 영상 논란에 소속사측이 정확한 의도에 대해 전해왔다.

13일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투개월의 페이스북에는 김예림의 솔로 미니 앨범 타이틀곡 '올라이트(All Right)'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예림은, 잠에서 막 깬 듯 모습으로 뽀얀 피부와 함께 순백의 청순미를 과시했다.

특히 영상 속 김예림은 민소매 상의에 속옷만 입고 "네 생각 올라이트. 너 없는 게 겨우 이거야? 넌 그 정도 아냐"라 말하며 과감히 속살을 노출한 파격적인 장면이 삽입돼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마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미스틱89측은 김예림의 솔로 데뷔곡 '올라이트(All Right)' 티저 영상과 관련해 논란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해당 티저는 '올라이트(All Right)'를 통해 전하고 싶은 감성을 영상으로 표현한 것이다.

소속사는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라이트(All Right)'는 이별을 마주한 여자의 복잡한 심경을 묘사했다. 이별 후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고, 공간적으로도 여자의 방이라는 특성상 그런 모습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정확한 의도를 전했다.

한편 김예림의 첫 솔로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올라이트'는 프로듀서이자 미스틱89의 수장인 윤종신이 직접 김예림만을 위해 작사·작곡한 노래로, 김예림의 음색을 고려하여 음폭과 멜로디를 모두 최적화시킨 '김예림표 맞춤 곡'이다.

김예림은 오는 17일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 후, 19일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곡 '올라이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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