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아들 로하-아내 니모' 사진 공개 “행복해 미치겠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14 08:20 | 최종수정 2013-06-14 08:21


정준하, 아내 니모-아들 로하 군 사진 공개

개그맨 정준하가 아내 니모와 아들 로하 군의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정준하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아내 니모와의 운명 같은 첫 만남부터 연애 및 결혼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정준하는 "아내가 일반인이니까 공개를 안 하려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르고 경호원도 전지현보다 10명을 더 썼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그런데 적은 내부에 있었다. 지인들이 결혼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더라. 결혼식 끝나고 집에 와서 그 사진들 내려달라고 하느라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SNS에 공개된 사진을 가리키며 "니모는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며 직접 준비해온 아내와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준하 아내는 연예인급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또 정준하는 아내의 미모를 빼닮은 아들 로하 군의 사진을 공개하며 "머리숱이 너무 많다. 그래서 머리를 감겨줘도 냄새가 난다. 고시생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정말 행복해 미치겠다"고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아내 니모와의 결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중매쟁이'로 윤손하가 있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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