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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이진, 우아한 재벌가 며느리 룩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3-06-14 08:07 | 최종수정 2013-06-14 08:07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출생의 비밀'의 이진이 남다른 패션 센스로 직장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출생의 비밀'에서 하버드대 출신의 재벌가 며느리 '이선영' 역을 맡아 과거 잘못으로 인해 불안에 떠는 여인에서 당당한 커리어우먼까지, 내면의 변화가 있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어 호평을 받고 있는 그녀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진은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청담동 며느리' 룩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세서리와 가방, 구두 등을 센스 있게 매치, 감각적인 패션 감각을 드러내고 있다.그녀는 원피스와 자켓 등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면모를 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때때로 레드와 블루 등 강렬한 컬러의 원피스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 패셔니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이진이 착용하고 나오는 주얼리들은 '이선영 반지', '이진 귀걸이'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이진 원피스', '이진 패션' 등 다양한 키워드가 나올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각종 블로그에서 그녀가 선보이고 있는 패션에 대한 정보들이 끊임없이 거론되며 뜨거운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 하경미 실장은 "출생의 비밀에서 재벌가 며느리인 캐릭터 특성에 맞춰 단아, 세련된 모습에 포인트를 줬고, 이진의 볼륨감 있는 몸매 라인을 살리는데 신경 썼다. 그녀는 드라마에서 다양한 의상과 패션 아이템들을 완벽히 소화해내면서 '이선영'만의 패션 스타일을 구축했고,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업계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유리, 유준상, 이진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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