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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재벌남에게 구애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홍진영은 "모 그룹의 손자다.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술 취해서 전화 오면 '꺼져' 하고 끊고 막 대했더니 '이런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라면서 되게 좋아하더라"며 "돈 따라서 사람 만나면 나중에 큰일 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홍진영은 "정말 잘 해주던 오빠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재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사람이었다. 그 사람은 좀 아깝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과거 축구선수와 교제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다 나온다"고 털어놔 화제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