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과거 성형고백 화제 “코는 했고 눈은 집었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13 15:15 | 최종수정 2013-06-13 15:37


홍진영 과거 성형 고백

가수 홍진영이 MBC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성형고백 사실도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진영은 지난 4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홍진영은 "자신의 노래를 엉뚱한 곳에서 들은 적 있느냐?"는 MC의 물음에 "아는 언니가 성형외과에서 수면 마취를 받던 중 내 노래 '사랑의 배터리'를 들은 적 있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홍진영 씨 오늘 보니까 되게 솔직하지 못하다. 자기가 수면마취를 했으면서 다른 사람이라고 한다"고 짓궂게 되물었다.

그러자 홍진영은 "내가 성형수술을 안 했다는 게 아니다"라며 잠시 당황하더니 "코는 했고 눈은 집었다. 내가 성형수술한 건 사실이지만 그 수술대 위에 있었던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박사 가수', '반말 방송' 등 독특한 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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