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조여정을 핸드폰 배경화면에 '무슨 인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13 13:34 | 최종수정 2013-06-13 13:53


송종국 조여정

스포츠해설가 송종국의 핸드폰 배경화면에 배우 조여정이 담겨 있어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송종국 가족이 베트남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송종국 가족에게 각각 "당신이 제일 예뻐", "아빠가 제일 좋아", "사랑해", "고마워" 등 가족에게 들어야 하는 말을 미션으로 제안했다.

미션을 무난하게 성공한 송종국 가족은 저녁을 먹게 되었고, 송종국은 아내에게 "당신의 미션은 나에게 '예쁘다'라는 소리 듣는 것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송종국은 "아내가 처녀 때 정말 예뻤던 모습 그대로 하고 왔다. 정말 예쁘지 않냐"라며 아내의 외모를 극찬했다.

그러나 이어 핸드폰 배경화면에 배우 조여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해놓은 것을 보여주며 "정말 예쁘지 않냐"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 딸 지아는 배우 송중기를 제일 좋아하는 오빠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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