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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밤새 만들어 준 것이다!"
이승철은 '보컬의 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빼어난 가창력으로 애국가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이날 입고나온 흰색 정장 상의 오른쪽에 반짝이는 태극이를 달고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승철은 12일 열린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와이프가 그냥 나가면 밋밋해 보일 수 있겠다며 밤새 반짝이는 태극기를 옷에 달아줬다"며 "그렇게 가족이란 나에게 항상 의지할 수 있는 존재"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