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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정우성, 한효주, 2PM 준호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다.
11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과 한효주, 2PM 멤버 준호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하늘색 셔츠를 입고 열심히 뛰고 있는 한효주의 모습과 '런닝맨' 멤버들 뒤로 우뚝하니 서 있는 정우성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정우성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배우라는 점에서 정우성의 '런닝맨' 출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준호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런닝런닝런닝중~~"이라는 글과 꽃남방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는 셀카 사진을 게재하며, 런닝맨 촬영 중임을 알리기도 했다.
이에 정우성, 한효주, 준호는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제작 영화사 집)' 개봉을 앞두고 예능나들이에 나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성과 함께 한효주는 지난해 영화 '반창꼬' 홍보 차원에서 '런닝맨'에 출연해 하하와 몸싸움을 하는 등 이목을 끌었던 터라 이들의 만남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로, 다음달 4일 개봉한다.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