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코르셋 착용女' 허리둘레 15인치 '충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11 16:10


3년간 코르셋 허리둘레 15인치

독일의 한 20대 여성이 3년간 코르셋을 착용해 허리둘레 40cm(약 15.7인치)를 만들었다.

10일 영국 더 선 등 외신은 "독일 베를린에 사는 미셸 코브케(24)가 다이어트나 운동 없이 3년간 코르셋을 착용해 허리둘레 64cm(25.2인치)에서 40cm(15.7인치)까지 줄였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코브케 페이스북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그녀는 말 그대로 '개미허리'를 연상시키는 잘록한 체형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답기 보다는 다소 기형적인 느낌까지 준다.

코브케는 "이미 수년간 코르셋을 착용했기 때문에 배의 근력이 떨어져 이를 입지 않고서는 스스로 서 있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식사 역시 일반 여성만큼 먹을 수 없어 적은 양을 수차례 나누어 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의들은 "앞으로도 코르셋을 계속 착용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충고"했지만, 코브케는 "목표 허리둘레인 38cm를 달성하기 위해 코르셋을 벗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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