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와일드스타', 게임전시회 E3 앞두고 호평 잇따라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6-09 14:27 | 최종수정 2013-06-09 14:27



엔씨소프트의 '와일드스타'와 '길드워2'가 북미 최대 게임쇼 E3를 앞두고 각각 호평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북미 자회사인 카바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SF MMORPG '와일드스타'는 북미 유력 게임 매체 'MMORPG'(www.mmorpg.com)에서 선정한 'Most Wanted MMOs of 2013'의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또 '가장 기대되는 게임 순위'에는 1위(6월6일 기준)에 올라 있어 현지 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엔씨소프트는 11일(현지시각)부터 미국 LA에서 열리는 2013 E3 전시회 기간 중 현지에서 '와일드스타 글로벌 미디어 데이'를 열고 게임 소개와 개발 진행 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길드워2'는 최근 독일최대 PC게임매체 'PC Games'(www.pcgames.de)가 통산 250호 발행기념으로 선정한 '최근 20년간 최고의 온라인 RPG게임'에서 1위에 선정됐다. 해당 순위에서 '길드워'도 3위에 랭크되는 등 누적 1000만장 이상이 판매된 '길드워' 시리즈가 1,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길드워2'는 지난해 8월 북미와 유럽에 소개된 이후 30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패키지 판매 방식 특성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에만 364억의 매출을 올리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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