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전화 연결에 당황 "경은아 끊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09 10:26 | 최종수정 2013-06-09 10:29


유재석, 나경은과 전화연결에 당황

'국민 MC'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 전화연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특집으로 하루 동안 다른 멤버들의 행동을 예측해 누구의 예언이 가장 잘 맞는지 대결하는 미션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길은 유재석의 아내인 나경은 아나운서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나경은의 목소리가 들리자 멤버들은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했지만, 유재석은 "경은아, 끊어!"를 애타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나경은과의 전화통화에 얼굴까지 빨개지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 뿐 아니라 정형돈, 하하, 정준하도 각각 자신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멤버들의 기습 방문에 대비해 "피하라. 도망가라"를 외쳤다.

특히 정형돈은 아내 한유라에게 "애들 데리고 피난 가라. 미친 아이가 집으로 갈 것이다"고 다급하게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정준하의 아들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전파를 타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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