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전 여친 언급에 "요조 누구야?" 관심 집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07 10:04 | 최종수정 2013-06-07 10:14


<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사진=뮤직팜, 천지양 제공>

가수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연애담을 전한 가운데 이상순의 전 여자 친구인 요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이효리와 그의 절친 방송인 안혜경, 배우 윤승아, 디자이너 요니P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정재형과 함께 이상순씨를 만났었는데 그때 내가 조금 나대는 스타일이라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했다더라"며 과거 인연에 대해 전했다. 이어 이효리는 "인연이 아닌가 보다 했더니 1년 뒤 콘서트 장에서 이상순씨를 다시 만났다. 그래서 잘 해 보려고 했었는데 다른 사람과 열애설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이효리는 "그래서 저도 바로 다른 남자를 만나서 각자 연애를 하다가 서로 애인과 헤어지고 우여곡절 끝에 이상순과의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효리가 방송 중 이상순의 연애에 대해 전하자, 전 여자친구인 요조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이상순은 가수 요조와 공개연애를 한 바 있다.

요조는 2004년 허밍어반스트레오의 객원 보컬로 시작해 지난 2007년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OST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7년에는 소규모 아카시아밴드와 함께 작업한 스페셜 앨범 '마이 네임 이즈 요조' 노래가 김태희의 카메라 광고에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또 2010년 영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조금만 더 가까이' '카페 느와르'등에 출연하며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영역을 넓혔던 요조는 2011년 4월, 이상순과 열애 9개월 만에 결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승아는 공개 연인인 김무열과의 서로의 애칭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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