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이상순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이상순과 결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기사를 봤다"는 질문에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을 하고 싶긴 한데, 솔직히 연애를 할 때 항상 '이 남자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고 만난다"며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전했다.
MC들은 "이상순씨가 이 방송을 볼 텐데 마지막 남자라고 확신을 주면 어때요?"라며 제안을 했다. 이에 이효리는 "싫다. 나는 배드걸이니까. 날 가졌다고 생각해? 안심하지 마"라며 이상순을 향해 배드걸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정재형과 함께 이상순을 만났었는데 그땐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했다더라"며 "1년 뒤 콘서트장에서 만났다. 그래서 잘 해보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과 열애설이 났다"며 당시 이상순과의 열애 중이었던 가수 요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