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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언니 한성원 때문에 나이 속였다" 해명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07 09:16 | 최종수정 2013-06-07 09:24


<사진=MBC '황금어장' 방송 캡처>

배우 한고은이 "친언니 때문에 나이를 속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친언니가 1995년도 미스코리아 한성원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미스코리아 출신 언니 한성원이 78년생으로 나이를 속이고 활동한 탓에 자연스럽게 나는 75년생이 아닌 78년생이 됐다"며 나이를 속이게 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어 1995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된 언니 한성원씨가 공개됐다. 한성원은 미스코리아 특유의 사자머리 헤어스타일에 오똑한 콧날과 뚜렷한 이목구비 등 여신 외모를 뽐냈다.

한고은은 나이가 공개된 후 "1975년생 토끼띠가 맞다. 다음 해면 마흔이다"며 "내 나이가 전혀 부끄럽지 않다"며 자신의 나이에 생각을 전했다. 이에 올밴은 "예전에 한고은씨가 78년생이나 80년생인 줄 알았다"고 한고은의 동안 외모에 대해 칭찬했다.

특히 한고은은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나이가 그렇게 됐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언니가 미스 남가주에 선정돼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다"며 "당시 언니는 미스코리아 미에 선발됐지만, 우연히 나도 같은 해 슈퍼모델 대회에 나갔는데 난 똑 떨어졌다"며 친언니와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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