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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금주를 결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데 누나가 나를 계속 빤히 쳐다봤다"며 "누나가 '너 어제 얼마나 술을 마신 거냐, 너 어제 나한테 아가씨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 얘기를 듣고 일주일 동안 누나와 밥을 못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지훈은 "가족한테 그런 모습을 보여 굉장히 창피했다. '아 여기까지구나' 싶어서 금주를 철저하게 지키는 편이다"고 금주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여자 연예인이 이런 사칭 음란 동영상 루머에 휘말리게 되면 연관검색어 등이 따라붙어 힘들다"며 "나는 남동생이 셋이나 있어서 더 조심스럽다"고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