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진, 11살 연하 예비신랑 언급 "학교 후배로 1년 열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6-05 19:47



오는 21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정세진 KBS 아나운서가 11살 연하남 예비신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사실을 공개하게 된 정세진 아나운서는 "오는 21일 서울 압구정동 성당에서 11세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하다"고 밝혔다.

이에 11살 연하남과 결혼하는 정세진 아나운서를 두고 '능력자'라 칭하며 그녀의 결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나운서실 관계자에 따르면 "정 아나운서와 예비 신랑은 같은 대학교(연세대학교) 선후배 사이다"며 "음악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동료 아나운서들 일부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해 1년 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금융권 업무에 종사하는 직장인으로 훤칠한 외모에 성격도 좋다"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정 아나운서가 결혼해도 아나운서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KBS 아나운서로 활동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6년 연세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정세진은 KBS 1TV '뉴스9', KBS 2TV '8 뉴스타임' 등을 통해 KBS에 자리매김 했다. 현재는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DJ를 맡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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