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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KBS 아나운서가 40살 나이에 11살 연하남과 깜짝 결혼을 발표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네티즌들은 "동안외모로 11살 연하남을 만나셨군요", "벌써 40살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늦게 만나신 만큼 행복한 결혼 생활 하세요", "축하드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정세진은 5년여 동안 KBS '9시 뉴스' 메인 앵커 자리를 지켰다. 이어 2008년부터 2010년 까지 이윤희 앵커와 '뉴스타임',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의 진행을 맡아왔으며, 현재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DJ를 맡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