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김남길 페이스오프, 복수 위해 얼굴 바꿔 ‘대반전’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6-05 12:02


김남길 페이스오프 / 사진=에넥스텔레콤

드라마 '상어' 김남길의 '페이스오프'가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4회에서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으로 복수를 결심한 한이수(김남길 분)의 과거가 드러났다.

앞서 1회에서 한이수는 조해우(손예진 분)의 결혼식 당일, 결혼식장과 피로연장에 모습을 드러내 긴장감을 고조시켰지만 조해우는 첫사랑인 한이수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다.

12년이 지나 다른 남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와중에도 첫사랑인 이수를 잊지 못하는 해우였기 때문에 그 연유에 대해 많은 추측이 일었다. 그리고 4회에서 이수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그 이유가 밝혀졌다.

아버지가 뺑소니 사건 누명을 쓰고 눈앞에서 목숨을 거두는 것을 지켜본 이수는 진실을 파헤치려다 누군가의 사주로 인해 처참한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사고 이후 얼굴을 전부 성형하는 일명 '페이스오프' 수술을 받았던 것.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반전! 페이스오프라니", "볼수록 빠져드는 드라마다", "얼굴 전부를 바꿔 이수의 마음도 차갑게 변한 것 같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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