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메스'는 소아외과 병동을 배경으로 자폐증으로 특정 영역에 천재적인 능력을 보이는 서번트신드롬을 앓는 외과 의사의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 문채원은 신념과 사명감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 역을 연기한다. 문채원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은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문채원은 "사람 냄새나는 따뜻함과 희망을 이야기하려는 작가님의 생각이 마음에 와 닿았다"며 "평소 매일 끊임없이 환자들과 마주하며 살아가는 의사들의 삶과 생각이 궁금하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채원과 함께 주원, 주상욱 등이 출연하는 '그린메스'는 '상어'의 후속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