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상현 “전쟁공포 심해…벙커 부지 보러다녔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05 00:40 | 최종수정 2013-06-05 00:41


윤상현이 전쟁 공포가 심해 대피할 수 있는 벙커 부지를 보러다녔다고 고백했다.

배우 윤상현이 전쟁공포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은 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에서 "전쟁에 대한 공포가 있어 벙커 부지를 보러다녔다"라고 밝혔다.

이날 윤상현은 "걱정이 유독 많다는데"라는 MC들의 질문에 "원래 나는 죽음에 대한 걱정이 없었다. 그런데 사십대에 들어서면서 죽음에 대한 여러 가지 걱정들이 생기더라"면서 "전쟁이 생기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지켜야 하고 내가 죽으면 가족은 어떻게 되고 이런 걱정들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전쟁에 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쟁이 나면 안식처가 필요하지 않나. 그래서 실제로 부지를 보러 다녔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윤상현은 "건강염려증이 있어서 밖에서 음식을 사먹지 않는다.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상현 외에도 이종석, 이보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