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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말실수, 이계인에 "게이 아저씨" 폭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6-04 10:59 | 최종수정 2013-06-04 11:01


사유리 말실수

방송인 사유리가 배우 이계인에게 방송 중 웃지 못 할 말실수를 했다.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2'에서는 이계인의 15년 전 앙숙 홍순창네가 무작정패밀리의 이웃으로 이사 오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극 중 홍순창의 딸로 나온 사유리는 한국말이 서툴러 촬영 내내 이계인에게 해맑은 표정으로 "게이 아저씨"라고 불러 이계인을 난처하게 만들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사유리는 "게이 아저씨~ 우리 집엔 웬일이세요?", "게이 아저씨~ 왜 그렇게 얼굴이 빨개요?"라며 촬영이 끝날 때까지 이계인을 '게이'로 불렀으며, 자칫하면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을 오히려 재미있었다면서 웃어넘긴 이계인 덕분에 녹화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해졌다는 후문.

이계인이 한 순간에 '게이'가 된 현장은 오는 4일오후 6시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2'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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