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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C들은 "기성용 선수랑 동갑이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동갑이다. 근데 기성용이 빠른 89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혜진은 "(기성용이) 태환이 나오기로 했냐고 물어보면서 본인이 형이라고 얘기하더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를 들은 MC 김제동은 "기성용하고 통화하는 사이냐"며 짓궂게 물었고, 한혜진은 "요새 좀 친해졌다"며 수줍게 말했다.
이어 "(기성용이) 결혼식 한다고 꼭 와달라고 했는데 가기 싫지만 중요한 날이니까 가서 꼭 축하해준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