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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장미인애 측이 진료기록을 믿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씨는 자신이 장미인애가 다녀 간 것으로 기록한 카복시 시술 기록부에 대해 "모두 사실"이라고 증언했다. 하지만 장미인애 측은 출국기록부를 증거로 "지난 2011년 7월 12일을 비롯해 기록부에 기재된 9일의 경우, 병원에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이에 이씨는 "왜 기록이 틀린 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미인애 측은 "장미인애는 비타민 주사나 다른 시술을 할 때 프로포폴을 맞지 않았다"며 "스킨보톡스와 전신 카복시 등을 한 번에 할 때만 시술했기 때문에 중독성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