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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일섭이 '막내'라는 이유로 70세에 커피 심부름을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백일섭은 "나보고 타라고? 못 타!"라며 반항했지만 이내 돗자리 한쪽에서 종이컵에 믹스커피를 탔다. 이 모습을 본 이순재, 박근형은 뒤에서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와 함께 '젠장... 나이 70에 막내라니!'라는 자막이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백일섭이 커피를 수저로 저으려고 하자 신구는 "다 타! 젓지 마! 젓지 마!"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평균 나이 76세 어르신 배우들이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맏형 이순재를 주축으로 둘째 신구, 셋째 박근형, 막내 백일섭과 43세 젊은 피 이서진이 함께 9박 10일간의 유럽 배낭여행을 위해 2일 프랑스로 출국했다. 7월 방송예정.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