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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여왕의 교실' 출연진과 제작진에 통큰 선물을 쐈다.
고현정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촬영현장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밥차와 손목시계를 선물했다. 이는 아역배우들과 선후배 배우들, 스태프들 등 120명에게 '파이팅'하자는 마음을 전한 것.
아역배우들은 식사 후 고현정으로 부터 시계 선물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이후 시계를 손목이 차고 인증샷을 남기는 등 즐거운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제작사측은 "고현정이 보여준 같한 마음에 야외 촬영과 더운 날씨로 고생하고 있는 '여왕의 교실'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울림을 줄 수 있는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의 후속으로,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돼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