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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손목시계, 밥차…'여왕의 교실' 통큰 선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03 14:32


고현정 손목시계

배우 고현정이 '여왕의 교실' 출연진과 제작진에 통큰 선물을 쐈다.

고현정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촬영현장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밥차와 손목시계를 선물했다. 이는 아역배우들과 선후배 배우들, 스태프들 등 120명에게 '파이팅'하자는 마음을 전한 것.

고현정이 선물한 밥차의 메뉴는 통돼지 바비큐와 스파게티로, 통돼지 바비큐는 밤새우며 촬영에 임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그리고 스파게티는 아역배우들을 위해 준비했다. 고현정은 각각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하는 배려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역배우들은 식사 후 고현정으로 부터 시계 선물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이후 시계를 손목이 차고 인증샷을 남기는 등 즐거운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제작사측은 "고현정이 보여준 같한 마음에 야외 촬영과 더운 날씨로 고생하고 있는 '여왕의 교실'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울림을 줄 수 있는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의 후속으로,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돼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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