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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日 라이브 무대에서 신곡 '프리덤' 최초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6-03 12:59



FT아일랜드가 라이브 무대에서 일본 신곡 '프리덤(FREEDOM)'을 최초 공개했다.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서울 걸즈 컬렉션 인 도쿄' 축하 무대에 선 FT아일랜드는 히트곡 '바래' 'TOP SECTRET' '좋겠어'를 비롯해 신곡 '프리덤' 등 총 4곡을 열창했다.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FT아일랜드의 무대에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특히 12일 발매 예정인 세 번째 일본 정규 음반 'RATED-FT'의 타이틀곡 '프리덤'이 라이브로 처음 공개되는 자리어서 팬들 뿐 아니라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일본 음반 프로모션차 2일 일본으로 출국한 FT아일랜드는 오는 15일부터 약 한달 간 일본 전국을 도는 대규모 아레나 투어 'FT아일랜드 아레나 투어 2013- 프리덤(FTISLAND Arena Tour 2013 ~FREEDOM~)'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레나 투어 외에도 7, 8월에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아시아투어 '테이크 FT아일랜드(TAKE FTISLAND)'를 개최하는 등 바쁜 해외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실력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FT아일랜드는 오는 7일 데뷔 6주년을 맞이하며, 같은 날 보컬 이홍기의 첫 스크린 데뷔작 '뜨거운 안녕'이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홍기의 첫 주연 영화라는 점에서 일본 현지의 관심도 최고조에 달했으며, 일본판 엔딩곡에는 이홍기 첫 자작곡 '오렌지색 하늘'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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