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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미모의 언니 공개…"언니보다 자연미 떨어진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03 09:32


솔비 언니 공개

가수 솔비가 미모의 언니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솔비는 예쁜 언니 때문에 비교를 당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솔비는 "어린시절 엄마가 나와 언니를 차별했다"며 "초반에 엄마는 내가 연예인이 되는 것을 반대하셨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너처럼 생겨서는 연예인 못 한다'는 말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솔비 어머니는 "솔비 언니는 태어날 때부터 정말 예뻤다. 그런데 솔비는 태어날 때 머리모양이 고깔 같았다. 한마디로 개구리처럼 생겼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아들을 낳고 싶었는데 딸이어서 실망한 부분도 있다. 그 부분은 지금도 솔비에게 미안한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MC이영자는 "지금은 언니보다 솔비가 더 예쁘지 않냐"고 물었고, 솔비는 "자연미는 언니보다 조금 떨어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솔비 언니의 사진이 공개됐고, 사진 속 솔비 언니는 커다란 눈, 오똑한 코 등으로 빼어난 미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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