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할리우드 대작 꺾고 예매율 1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6-03 08:28 | 최종수정 2013-06-03 08:28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VIP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 참석한 이현우, 김수현, 박기웅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집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동네 바보(김수현), 록커 지망생(박기웅), 고등학생(이현우)으로 신분을 속이고 남한에 숨어든 북한 최정예 스파이 3인방의 이야기로 6월 5일 개봉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3일 박스오피스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섰다. 이는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할리우드 대작 '스타트렉 다크니스', '위대한 개츠비',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애프터어스' 등을 모두 제친 결과라 관심을 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의 인기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북한 최정예 요원이 남파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등 꽃미남 스타 3명이 주연을 맡아 '꽃간첩 3인방'이란 애칭을 얻는 등 개봉 전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영화는 5일 개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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