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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의 폭발적인 '소녀시대'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재즈 풍으로 편곡한 바다의 '소녀시대'는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15년차 가수의 관록을 드러냈다.
바다의 열정의 무대에 청중들은 모두 일어나 함께 공연을 즐겼으며, 대기실에서 보던 동료, 선후배 가수들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큰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또한 대기실에 있던 후배 가수 에일리는 "나도 나중에 저렇게 하고 싶다"라며 존경심을 표했고, 앞서 1위를 지키고 있던 울랄라세션은 "집에 가자"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최종 우승 한 바다는 "무대에 선 것도 기쁜데 우승해서 더 기쁘다"며, 이수만, 슈, 유진 등 전 소속사 대표와 SES 멤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한 무대를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