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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서바이벌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의 우승자인 손승연이 시즌 2 결승 무대에서 신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타팀 참가자인 신유미의 후반부 듀엣과 래퍼 MC스나이퍼의 랩 피처링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손승연은 신곡 다음에도 참가자들과 어우러져 조용필의 '바운스'를 열창하며 초대 우승자의 위엄을 보여줬다.
초반부터 우승 후보로 지목돼 왔던 이예준은 이날 조수미의 '나가거든'과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미션곡으로 열창하며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성과 표현력을 과시했다.
우승이 확정되자 이예준은 "여기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강타 코치님 사랑한다. 끝까지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예준에게는 3억원의 우승 상금과 고급 외제 승용차, 앨범 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