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2', 이예준 최종 우승 "팀원들에 미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6-01 11:21 | 최종수정 2013-06-01 11:21



이예준이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2'(이하 엠보코2) 우승자가 됐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엠보코2'에서는 톱4의 마지막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이예준은 자유곡으로는 '나 가거든'을, 레전드 곡 미션에서는 '보이지 않는 사랑'을 불렀다.

심사위원 신승훈은 "이 노래('보이지 않는 사랑')을 리메이크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힘든 노래다. 마이너적인 노랜데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결국 이예준은 문자투표에서 큰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다른 팀원들에게 미안했다.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강타 코치 팀을 믿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강타는 "과거 가수로 1위 했던 것보다 나와 음악적으로 함께 고민한 친구가 1등한 게 더 기쁘다. 예준이의 향후 행보를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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