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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과 가족들이 방송에서 가족사를 폭로하면서 사태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가는 가운데, 장윤정의 외가 친척이 운영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장윤정 안티사이트가 장윤정에 대한 비난과 폭로를 멈추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후로도 이 네티즌은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재산을 탕진했다는 장윤정 측의 주장에 대해 비난의 수위를 높이며 어머니와 남동생의 언론 인터뷰 영상과 관련 기사들을 게재했고, 가족간에 오간 이야기나 장윤정의 어린 시절 사진 등을 올리기도 했다. 또 '장윤정 엄마의 요청으로 글을 올린다'면서 '더 늦기 전에 돌아오라'는 글도 남겼다.
이 네티즌은 자신을 '장윤정을 10년간 오매불망 따라다닌 50대 열혈팬'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한편, 장윤정 가족의 갈등은 장윤정이 SBS '힐링캠프' 출연 과정에서 가족사를 털어놓으면서 외부로 알려졌다. 가족들의 사업 실패로 10억원대의 빚이 있다는 장윤정의 얘기에 장윤정의 어머니와 동생이 반발하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쾌도난마' 방송에서는 장윤정이 사람을 시켜서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가두려했다는 주장까지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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