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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씨의 돈 줄이 어머니이기 때문에 어머니를 싸고 도는 것이 아닌가?"
사회자 박종진은 "장윤정씨 측에서 이 질문을 해달라고 했다"며 "좀 불편할 수 있는 질문이다. '동생 장경영의 돈줄이 어머니이기 때문에 어머니를 싸고 도는 것이다 그런 설이 있다'고 물어달라고 했다"며 질문했다.
이에 장경영은 "자료를 드렸는데 5월31일이 종합소득세 내는 날이다. 확정금액이 3900만원이 넘는다. 난 열심히 살고 있고 있다. 저희 회사는 기업공개가 다 되어 있어서 유료로 클릭만 하면 사업 규모를 볼 수 있다. 매출이 100억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 일이 있을때 누나는 항상 멀리서 메세지를 보내고 있었다"는 그는 "되는지 안되는지 항상 확인만 하더라"고 말했다.
장경영은 이날 방송에서 "누나에게 초기 사업자금 5억을 빌렸고, 그 돈은 원금 보장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공증서가 있다"며 "매달 300만원과 목돈이 생길 때마다 장윤정에게 송금한다"고 말했다.
장경영은 "이 자리에 궁금해서 나왔다. 제가 역량이 되서 누나나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면 나오지 않았다"며 "언론의 파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누나가 갑자기 돌변해 이러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배후에 많은 분들이 있다고 들었다"고 배후설까지 거론했다.
어머니 또한 도박설, 외도설, 정신병자 설을 해명하며 예비사위 도경완이 연락하지 않는 것을 서운해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