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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한국 DJ계 대부 이종환이 폐암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정준하의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저는 밤마다 라디오로 듣던 선생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저도 그 추억으로 학창시절을 살았는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며 애도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이종환은 1964년 MBC 라디오PD로 입사했으며, 지난 1996년 20년간 MBC 라디오를 진행한 DJ에게 주는 골든 마우스 상을 최초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