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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5월 중순 진행된 웨딩 촬영은 마치 인생의 여로를 재구성하는 듯 아름다운 순간들로 채워졌으며 장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시종일관 행복해 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6월 2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 부부 정석원과 백지영의 주례는 지난 2011년 백지영이 MBC '나는 가수다'로 인연을 쌓은 김영희 PD가 맡았으며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이,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 축가는 문명진, 김범수가 맡았다.
백지영이 촬영 드레스로 선택한 드레스는 소유 브라이덜의 림 아크라(Reem Acra) 2013 Fall 컬렉션과 오드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 2013 Spring 드레스로 청초하고 우아한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정석원의 턱시도는 맞춤 수트 전문 브랜드인 로드앤테일러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석원은 영화 '연평해전'에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에 한창이며 백지영은 지난 24일 디스코 장르를 현재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댄스곡 '떠올라'를 발매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