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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등신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이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의 등번호를 달고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다.
또한 장도연은 평소 모델 못지않은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왔기에 이번 시구에서도 역시 특유의 날씬하고 긴 팔다리로 시원한 '개념시구'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새로운 '야구 여신'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시구를 앞둔 장도연은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인기인들만 한다는 프로야구 시구자로 선정되어 정말 영광이다"면서 "어떤 식으로 시구를 할지 굉장히 고민 중이다. 열심히 연습해서 예쁘고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남다른 의욕을 나타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